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2일 오전 11시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 강당에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김규리 대외협력·홍보팀 팀원의 사회 아래, 개식 선언 ▶ 경과보고 ▶ 시상 및 격려사 ▶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명지대의 가상캠퍼스 구축에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9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MJ가상캠퍼스 기획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끝에 대상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지대학교 홍보 전략 및 참여 유도」를 발표한 컴퓨터공학과 구지민, 박다흰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에는 총장상과 장학금 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정보통신학과 이다솜(「오픈 랩 인 명지대학교 가상캠퍼스」) ▲최우수상-정보통신학과 김수인, 김효선(「메타커넥트(MetaConnect)」) ▲우수상-융합소프트웨어학부 김소현, 국제통상학과 김예린(「인문캠퍼스 가상 공간 활용 콘텐츠 제시」) ▲우수상-공간디자인전공 김정민, 최준원(「명지대학교 가상캠퍼스 구축」)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2팀에는 총장상과 장학금 백만 원이, 우수상 2팀에는 총장상과 장학금 오십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대외협력·홍보팀 김용태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의 메타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대학의 가상캠퍼스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들을 육성하고, 대학의 IT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